검색결과
-
경북소방, ESS 및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기법 특별교육 실시▲ 경북소방 ESS 및 전기화재 대응∙조사 역량강화 특별교육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5일 의성소방서에서 도내 21개 소방서 화재조사관과 현장 대응요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분야 전문가인 국립소방연구원 나용운 박사를 초빙해 ESS 및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과 화재조사기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ESS(Energy Storage System)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 도내 총 6건의 ESS 화재로 약 28억 8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전기자동차 화재는 8건으로 약 2억 7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SS와 전기자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1천 도가 넘는 열폭주 현상으로 인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 특히 일반 화재에 비해 10배 이상의 소방용수가 필요하고, 화재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2차 피해의 가능성 또한 존재하고 있어 화재 대응 및 예방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친환경에너지의 확대 보급으로 환경을 보전하는 데 도움은 되지만, 현장 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화재 발생을 대비한 안전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라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과학적인 원인분석을 통한 예방대책을 수립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영동소방서, 전기 청소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주의[파이널24]영동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 청소차 및 전동차량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충전시설 화재 예방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2018년~2020년)간 도내 전기충전 전동기 화재가 총 9건이나 발생했다. 그럼에도 전기청소차 및 충전시설에 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화재 예방을 위한 이용대상물 관계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청소차 및 충전시설 화재예방법으로는 충전기 건물 1층 외부에 설치, 충전기 주위 화재감지기, CCTV 등 안전시설 설치, 전용 충전 공지 확보 및 범위 표시, 충전케이블 길이 제한 및 긴급차단스위치 설치, 누전차단기, 과충전방지장치 등 전기안전장치 설치, 전용 박스에 충전기 설치, 충전시설 주위에 대형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김영준 영동소방서장은 “최근 배터리 충전시설에서 화재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관계자들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도의회 김원기 도의원, 화재피해주민 지원 위해 유관기관 함께 나서야[파이널2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11일 오전 경기북부 전기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를 방문하여 화재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김원기 의원 대표발의로 제정된 '경기도 화재피해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와 관련하여 전기화재 예방과 피해 주민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경기도내 매년 180만여 건에 대한 점검과 검사를 실시하여 전기재해 예방 활동을 하고, 약 9,000여건에 이르는 화재 중 2,000여건의 ‘전기 추정’ 화재에 대해 소방·경찰과 화재조사에 참여하는 등 안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세호 본부장은 “화재조사에 참여하다 보니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화재피해가 발생한 경우 참으로 막막한 상황을 보게 되어 금년 초 의원님께 화재피해 주민의 지원에 대한 조례의 필요성을 말씀드렸다”며, “조례 제정에 애써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화재피해 주민의 임시거처 마련과 심리회복 등 지원방안이 마련된 만큼 저희 공사에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이에 김원기 의원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묵묵히 자신의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도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후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날로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전기설비로 인해 전기재해의 위험성이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조례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
서산소방서, 화재취약계층에 화재안전시설 보급 나서[파이널24]서산소방서는 전기화재 및 가스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한 부모 가정에 화재안전시설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20년 9월 인천에서 발생한 ‘라면 형제 화재사건’과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겨울철 안전대책으로 서산시 소재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 부모 가정 중 기초소방시설 미설치 85세대를 선정하여 2월 한 달간 ‘가스타이머 콕’, ‘스마트 소화 패치’를 보급한다. ‘가스타이머 콕’은 가스 중간밸브에 장착하여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차단되는 안전장치이며, ‘스마트 소화패치’는 100도 이상의 온도를 감지하면 특수 소화 약제가 자동으로 방출되는 신개념 붙이는 소화기다. 강기원 서산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안전시설 보급을 통해 부주의 등으로 인한 가스·전기화재 발생을 사전 차단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 분야 양극화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올해의 의원, 안전행정위원회 양운석 의원 선정[파이널2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양운석 의원이 18일 모범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올해의 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양운석 의원은 재난ㆍ재해의 원인을 분석하여 소방재난본부에 전기화재와 주거공간 화재에 대한 철저한 예방 계획 수립을 촉구하였고, 안전관리실에는 총체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저수지 안전점검과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청하는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소방공무원 보호하고자 「경기도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와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였고, 지난 8월 안성 수해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살피고 수해복구 방안 마련과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등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의회 간행물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경기도의회 소식지를 통해 경기도의원들의 의정활동 성과를 홍보하고 의회와 도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여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양운석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주민의 곁에서 목소리를 듣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해준 것 같다”며, “2020년 한 해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더욱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아 다가오는 새해에도 도민의 안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운석 의원은 지난 17일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에서 주관한 제9회 우수의정대상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문 대통령 “한국판 뉴딜로 세계최고 스마트시티 완성”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인천 송도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찾아 한국판 뉴딜의 대표 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의 이날 일정은 지난 13일 시도지사 연석회의에 이어 지역균형 뉴딜과 관련한 첫 번째 지역 방문이며, 지난 7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를 전후로 ▲데이터댐(6월 18일) ▲그린에너지·해상풍력(7월 17일) ▲그린 스마트스쿨(8월 18일) ▲스마트그린 산업단지(9월 17일) ▲문화 콘텐츠 산업(9월 24일)에 이은 여섯 번째 한국판 뉴딜 현장 행보이다. 스마트시티는 도시에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주거, 교통, 환경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모델로, 세계 각국이 활발히 추진 중인 가운데 정부도 92%라는 높은 도시화율에 대응해 앞선 ICT 기술로 스마트시티를 본격 추진 중이다. 특히 이날 행사 장소인 송도는 도시 관리에 스마트시티 개념을 처음 도입한 선도모델 지역으로 꼽힌다. 문 대통령은 이곳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연계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보고대회’에서 “스마트시티는 피할 수 없는 도시의 미래”라며 “한국판 뉴딜로 세계에서 앞서가는 최고의 ‘스마트시티’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은 2025년 8200억 달러로 연평균 14% 이상 성장할 전망이며, 우리의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도 손색이 없다”며 “정부는 2025년까지 스마트시티 사업에 10조 원을 투자하고 15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전국적으로 더 빠르게 실현 ▲도로·철도 등 공공 인프라 디지털화 ▲지자체·기업과 협력해 국가 스마트시티 역량 확대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 ‘한국판 뉴딜 연계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보고대회’ 모두발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인천시민과 송도 주민 여러분, 한국은 도시화의 정도가 매우 높은 나라입니다. 우리 인구의 열 명 중 아홉 명이 도시에 살고, 국민의 삶의 질이 도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더 잘 살기 위해 도시를 끊임없이 발전시켜왔고, 이제는 미래도시의 수요에 맞춰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로 도시를 하나로 연결하면 방역, 안전, 교통, 돌봄, 의료와 같은 생활환경과 공공서비스의 질이 높아집니다. 집중호우와 태풍 같은 자연재해도 도시 인프라를 고도화함으로써 더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를 절약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도 ‘스마트시티’는 피할 수 없는 도시의 미래가 되었습니다. 세계는 ‘스마트시티’의 발전 속도와 확산 속도를 놓고 또 한번 치열하게 경쟁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저는 ‘스마트시티’의 현재와 미래를 국민들께 보여드리고자 인천 송도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찾았습니다. 송도는 우리나라 최초로 ‘스마트시티’가 시작된 곳이며 끊임없는 실험과 진화가 거듭된 혁신 도시입니다.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도시 곳곳에 설치된 지능형 CCTV와 센서를 통해 교통, 범죄, 화재, 환경오염 상황을 24시간 관리하며 해당 기관과 연락해 즉시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첨단방식을 도입하면서 인천시 연수구는 범죄 발생 건수를 14.2% 줄였고, 승객의 수요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노선이 정해지는 수요응답형 버스 등 다양한 실험을 민간기업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정부는 디지털과 그린을 결합한 ‘한국판 뉴딜’의 핵심 사업으로 ‘스마트시티’ 건설에 속도를 낼 것입니다. ‘스마트시티’의 선구 도시 송도에서 ‘스마트시티’를 먼저 경험하며 세계에서 한발 앞서 ‘스마트시티 시대’를 선도할 것입니다.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스마트시티’의 성공적 모범을 만들어 오신 인천 시민, 박남춘 시장님을 비롯한 인천시와 기업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정부는 2년 전부터 ‘스마트시티’ 정책을 중점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국가시범도시 건설을 비롯한 도시문제 해결에 디지털기술을 폭넓게 적용해왔습니다. 현재 전국 스물여덟 개 지자체에서 교통, 환경, 안전과 같은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화 사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공공·민간 주차장 정보를 통합하는 ‘공유주차 서비스’로 주차장 이용이 편리해졌고, 전통시장에 전기화재 센서를 설치해 화재를 예방했습니다. 부르면 오는 ‘수요응답형 버스’, ‘대형 승합택시’와 같은 공유차량 서비스는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교통 불편 지역 주민들의 이동을 돕고 있습니다. ‘스마트시티’는 CCTV와 센서에서 수집된 도시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능형 도시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금까지 ‘데이터 통합플랫폼’을 전국 마흔아홉 개 지자체에 설치하여 경찰서,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신속히 데이터를 공유해왔고, 여성의 안심귀가, 치매 어르신과 실종 어린이 수색과 같은 방범, 복지, 안전 서비스가 강화되었습니다.‘K-방역’에도 ‘스마트시티’ 기술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도시 빅데이터 분석기술과 CCTV는 역학조사 시스템에 활용되어 확진자 동선 파악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도시를 처음 건설할 때부터 ‘스마트시티’로 온전히 구현하는 국가시범도시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에서는 돌봄, 배송 등 일상생활에 로봇이 폭넓게 활용되고, 디지털 물관리 시스템으로 정수기가 필요 없는 깨끗한 물을 공급받고 물을 절약하게 될 것입니다.세종시 시범도시는 자율주행 셔틀 등 첨단 교통서비스로 자가용 없이 편리하게 이동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첨단기술을 실증하고 있습니다. 국가시범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실증된 스마트 기술은 앞으로 예정된 신도시 건설에도 적용하게 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한국판 뉴딜로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 국가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 것입니다. 우리의 ‘스마트시티’ 기술의 잠재력은 매우 뛰어납니다. OECD ‘디지털 정부 지수’ 종합 1위, 초고속인터넷 보급률 세계 1위, 스마트폰 보급률 세계 1위 등 우리의 디지털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서울은 ‘스마트시티’ 세계 3위 도시에 꼽혔고, 대구, 부산, 세종은 ‘아태지역 스마트시티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또한 세계로 진출하여 열두 개 해외도시에서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에 참여하고 있습니다.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은 2025년 8천2백억 불로 연평균 14% 이상 성장할 전망이며, 우리의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정부는 2025년까지 ‘스마트시티’ 사업에 10조 원을 투자하고, 15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세 가지 전략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스마트시티’를 전국적으로, 더 빠르게 실현하겠습니다.정부는 올해 말까지 데이터 통합플랫폼 보급을 전국 108개 지자체로 확대하고, 전 국민의 60%가 ‘스마트시티’를 체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 횡단보도, 첨단 무인드론 배송과 같이 이미 효과가 검증된 도시문제 해결 기술을 다른 지자체로 확산할 것입니다. 또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건설에 속도를 내어 부산은 내년부터, 세종은 2023년부터 입주를 시작할 것입니다. 둘째, 도로, 철도 등 공공 인프라를 디지털화하겠습니다. 전국의 도로, 철도, 교량 등에 사물인터넷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 상황을 분석하며 안전하게 관리하고, 유지보수 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일 것입니다. 또한 하천과 댐, 상하수도, 도로에 원격 제어시스템을 구축하여 장마와 폭우, 산사태, 화재 등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물류, 배송의 디지털화를 위해 2022년까지 로봇과 드론 배송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시범도시’를 조성하고, 2025년까지 100개의 ‘스마트 물류센터’를 만들 계획입니다.자율주행 기술경쟁력은 기업의 자율주행차뿐 아니라 도로, 지도와 같은 인프라에 달려있습니다. 2025년까지 전국의 주요 도로에 기지국과 센서를 설치하고, 전국 4차로 이상 도로의 3D 정밀도로지도를 만들어 차량-도로 간 협력주행 체계를 구축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레벨 4단계의 완전 자율주행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겠습니다. 셋째, 지자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국가 ‘스마트시티’ 역량을 확대하겠습니다.도시 데이터를 공유하여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를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국가시범도시와 기존 도시가 단절되지 않도록 지역균형 뉴딜을 통해 주변 지역으로 스마트 기능을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국가시범도시에서부터 시민들이 직접 ‘스마트시티’ 계획과 운영에 참여하여 도시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에도 지혜를 모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인천 시민과 송도 주민 여러분, 우리는 그동안 도시를 양적으로 팽창시켜 왔습니다. 환경오염, 교통체증과 같은 불편이 커졌고, 도시와 농촌의 격차, 지역 불균형의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스마트시티’로 도시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한국판 뉴딜로 세계에서 앞서가는 최고의 ‘스마트시티’를 완성하겠습니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를 건설할 만큼 충분한 역량과 자신감을 갖췄습니다.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 국가균형발전과 ‘함께 잘 사는 나라’를 위한 해답이 ‘스마트시티’에 있습니다. 도시의 위치와 크기에 관계없이 안전하고 높은 삶의 질을 누리는데 ‘스마트시티’가 든든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스마트시티’가 바로 우리 앞에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과 함께, 기업과 지자체와 함께 상상의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
경남도, 한국판 뉴딜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본격화- '20년 스마트시티 정부 공모사업 전국 최다 4개 분야 11곳 선정, 국비 80억 원 확보 - 경남형 뉴딜정책 사전 발굴로 선제적 대응 성과, 다양한 스마트 기술 접목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20년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서 전국 광역시·도 중 최다로 선정됐던 경남의 스마트시티 사업(전체 4개 분야, 11곳이 선정)등이 착수를 시작하면서 ‘경남형 스마트시티’ 조성이 본격화 되고 있다. 경남도는 2018년 ‘정부 스마트시티 공모사업’ 시작 이후 서울·경기 다음으로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스마트 시티 사업’은 민간·지자체·대학 등이 참여해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발굴·확산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현재 까지 도내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지, 스마트타운 챌린지, 스마트솔루션 챌린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등 4개 분야 사업을 19곳에서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19년부터 공모사업이 시작됐다. ▸창원시는 '19년 산단형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5억 원 지원받아 진북 산단 일원에 예비사업을 통한 에너지솔루션(에너지 비용 9% 절감), 안전솔루션(긴급상황 대응시간 10% 단축), 환경솔루션(비산먼지 12%) 등을 제시했다. ▸김해시는 '20년 김해시 주촌면 골든루트산단을 대상으로 스마트 물류, 수요기반형 모빌리티, 스마트 헬스케어, 클라우드 기반 기업지원 플랫폼, 전기화재 대응, 자율항행 드론 등 솔루션 실증을 위한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에 선정돼 9월 중 착수 예정이다. 또한 내년 예비사업 성과를 통해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은 '18년부터 공모사업이 추진됐다. ▸'18년 김해시 고고(Go古) 가야스마트 관광서비스가 예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4.5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했고, 이후 '19년에 예비사업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본 사업에 선정돼 올해 9월 경 부터 스마트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19년 통영에서는 동호동, 중앙동 등 구상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타운 챌린지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올해 예비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본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으로 9월 중 착수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진해해양공원 시티투어서비스를 주제로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지원 받아 8월 중 착수 예정이며, 내년 '21년 예비사업 성과를 통해 본 사업으로 국비 20억 원을 지원 받아 추진 할 계획이다. 2020년 올해 신규 공모사업으로 시행된 <스마트솔루션 챌린지>에 ▸사천시는 관내 초등학교 주변 운전자·보행자 안전알리미 서비스를 주제로 ▸거제시는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IoT기기를 연계한 이용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각각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씩을 지원 받아 올해 말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시·군 CCTV영상을 112, 119 등과 공유해 시민안전을 도모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이다. 현재 도내 18개 시·군 중 양산, 김해, 창원, 진주 등 4개 지역은 이미 구축했고, 올해 사천, 남해, 거제, 하동, 통영, 밀양 등 6개 시군이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나머지 8개 시·군에는 2022년까지 구축을 완료해 스마트시티 통합 안전망 구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우리 도는 스마트 챌린지사업의 공모선정을 위해 시·군 연찬회를 개최하고, 공모 신청 전 우수한 스마트 솔루션을 발굴·접목하기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해왔다. 전 시·군의 스마트시티 조기 정착과 스마트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모 사업 선정 시 지방비 부담액의 30%를 도비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는 경남형 지역특화 스마트시티 전략계획을 수립해 한국판 뉴딜에 부합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시티 사업계획을 수립해 공모사업에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스마트시티 사업이 한국판 뉴딜 사업에 포함된 만큼 우리 도만의 특화된 전략을 수립해, 스마트시티 공모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그 성과를 통해 경남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인재 양성,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도시계획과 김종규 주무관(055-211-423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도, 한국판 뉴딜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본격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경남소방 “소방차 물 없어도 걱정NO!, 차량화재 진압OK!”- 친환경 전기차 등 차량화재 진압 최신장비 도입 운영 - 진주, 김해동부소방서 시범 도입... 지하주차장·터널 화재에 효과 기대 경남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가 질식소화 효과를 이용한 최신진압장비를 도입해, 차량화재 시 소화수 걱정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 소화수로 불을 끄는 대응기술에서 벗어나 질식소화덮개인 최신 진압장비를 통해 불을 끌 수 있게 된 것이다. 경남소방본부는 26일 국립소방연구원과 함께, 질식소화 진압장비를 이용한 실제 차량화재 진압 시연회를 열고 이를 시범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다. 26일 의령군 소재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도내 화재진압대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시연회는 질식소화덮개를 이용한 최신 화재대응 기술 연수로 진행됐다. 실물화재 재현을 위해 차량에 불을 붙여 최성기(약1,200℃)때 화염과 연기가 분출하는 차량에 질식소화덮개로 감싸 덮어 화재의 3요소(가연물+점화원+산소) 중 산소를 차단해 질식소화로 화재를 진압하는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런 질식소화덮개를 이용한 진압작업은 지하주차장·터널 등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한 차량화재 등에 효과가 뛰어나고, 전기차·에너지저장시스템(ESS)과 같은 전기화재 시 물을 사용한 냉각소화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또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 연기를 최소화 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 화재진압 방법이기도 하다. 자동차 화재의 특성은 연료(가솔린, 경유, LPG, 수소, 전기)와 가연성 내장재의 연소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연료의 종류에 따라 폭발·감전의 위험이 높다. 또 터널이나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경우 인접 차량으로 연소가 확대되는 경우가 많아 막대한 인명·재산피해를 일으킨다. 하지만 지금까지 화재진압방법은 소화수와 포(foam) 소화약제를 활용한 전형적인 냉각소화 방법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차량화재 문제점과 진압방법 개선을 위해, 유럽에서 전기차 등의 차량화재 시에 사용하고 있는 질식소화효과를 이용한 진압방법에 주목하고 우리 도에 시범 도입해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2019년 말 기준 우리도 내 친환경차(전기+수소) 약2,500대가 운행되고 있고 매년 증가 추세다. 특히 도내 차량화재가 많은 진주와 김해동부소방서에서 시범적으로 우선 도입할 예정이다.”라며, “향후 현장에서 기존 소화수로 진압하는 방식보다 질식소화덮개를 활용한 화재진압의 효율성이 입증되면 시·군 전 소방서에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기준 우리 도내 차량 등록현황은 약 170만대로, 최근 3년간 차량화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매년 약 316건이 발생, 전체 화재건수 대비 약 11%를 차지했으며 매년 차량화재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화재건수 인명피해 재산피해 전체 화재건수 재산피해(천원) 합계 사망 부상 2017 302/(8.6%) 7 4 3 1,964,560 3,506 24,966,071 2018 328/(11.2%) 5 1 4 1,376,254 2,908 20,132,169 2019 317/(12.3%) 5 2 3 1,997,118 2,565 20,526,063 합계 947/(10.5%) 17 7 10 5,337,932 8,979 65,624,303 ※ 2019년 12월 기준 친환경(전기+수소) 자동차 2,510대 운행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소방본부 방호구조과 강영래 소방경(055-211-535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소방 “소방차 물 없어도 걱정NO!, 차량화재 진압OK!”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